모든 것은 그 날로부터 시작되었다.

휴가 나온 전전남친과 그 친구 둘, 총 넷이서 만났는데
내가 자리에 앉자마자 이 망할 전전남친이 가라사대 "너 살 좀 쪘다?"





지 살 빠졌다고 이제 남의 살 타박인가!!!!

하지만 부정할 수 없는 현실 앞에 할 말을 잃고 말았음.

이것이 첫번째 굴욕..



그리고 그 날 나름 얼굴에 이것저것 찍어 바르고 옷도 짧게 입었건만

친구 중 뉴페이스가 나에 대해 일언반구가 없었다 함

이것이 두번째 굴욕

아 나의 청춘이 이렇게 다하고 말았나...




그리하여

긴급 재정비에 돌입하야

제 2의 전성기를 맞이하기로 하였음.



목표는 160cm 47kg, 체지방 18% 와일드한 근육덕 몸매!

달리자 미키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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